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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만병통치약인가 위험한 선택인가?

by 푸른하늘저바다 2025. 3. 29.

💊 매일 복용하는 아스피린, 정말 심장을 지켜줄까요? 아니면 조용히 건강을 위협하고 있을까요?

1897년 첫 판매 이후 120년 넘게 ‘만병통치약’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인의 신뢰를 받아온 아스피린. 그러나 최근 여러 권위 있는 연구들에서 그 효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심장병 예방을 위해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수천만 명의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아스피린이 구세주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글에서는 아스피린의 역사부터 시작해 최근 논문에서 드러난 위험성, 암 예방 효과에 대한 새로운 시각, 그리고 과도한 복용이 초래할 수 있는 사망률까지 구체적이고도 냉철하게 분석해보겠습니다.

아스피린, 만병통치약인가 위험한 선택인가? 사진
아스피린, 만병통치약인가 위험한 선택인가?

아스피린의 역사와 사용 범위

아스피린은 1897년 독일 바이엘(Bayer)사가 처음 개발한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의약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초에는 관절염 치료제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진통, 해열, 소염 작용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저용량 아스피린(81mg) 복용이 널리 권장되며, ‘하루 한 알’이라는 인식이 고착화되었습니다.

아스피린은 연간 약 600억 정이 판매되며, 글로벌 매출 규모는 55억 달러에 달합니다. 미국 내에서는 성인의 약 20%가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고, 특히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 이상이 자의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 중이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로 본 아스피린의 재평가

2018년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발표된 총 5개의 연구는 아스피린의 심장병 예방 효과에 대한 기존 인식을 뒤흔들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는,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보다 출혈 위험이 더 크다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연구명 대상 결론
ASPREE 연구 건강한 65세 이상 노인 사망률 증가
ASCEND 연구 당뇨병 환자 출혈 위험 증가, 심장병 예방 미미
ARRIVE 연구 중간 위험 성인 일차 예방 효과 없음

출혈 위험 vs 심장병 예방: 무엇이 더 클까?

아스피린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을 방지하는 작용이 있지만, 이는 곧 출혈의 위험성을 동반합니다. 최근 연구들은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심장병 예방보다 출혈로 인한 건강 피해가 더 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1. 위장관 출혈 및 궤양 증가
  2. 뇌출혈 발생 위험 상승
  3. 저용량이라도 장기 복용 시 위험 누적
  4. 치명적인 합병증 가능성 존재

아스피린 복용 실태와 고령화의 영향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600억 개의 아스피린이 팔리고 있으며, 이 중 약 340억 개가 미국에서 판매됩니다. 미국의 성인 중 약 20%는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인구에서는 그 비율이 절반을 넘습니다. 2017년 인구조사 기준 미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약 5천만 명에 달하며, 이 중 절반인 약 2,500만 명이 의사의 처방 없이 아스피린을 복용 중입니다.

이러한 복용 추세는 고령화 사회의 확산과 함께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이들이 아스피린을 암, 치매, 통증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만병통치약’으로 오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자의적인 복용을 조장할 수 있으며, 약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사망률, 출혈 통계로 본 아스피린의 위험성

아스피린은 통계적으로 상당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매년 약 20만 건의 아스피린 관련 출혈 사례가 보고되며, 이 중 2만 명 이상이 위장관 출혈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자 그룹의 사망률이 위약 그룹보다 1.6명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입니다.

항목 수치/결과
미국 내 연간 출혈 사례 약 200,000건
위장관 출혈로 인한 사망자 수 약 20,000명
저용량 복용자의 사망률 증가 1.6명 ↑ (위약 대비)

소비자의 알 권리와 책임 있는 복용

아스피린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약품 포장이나 광고는 여전히 아스피린을 ‘생명을 지키는 약’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복용 전 반드시 의사의 조언이 필요하며,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 명확하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 아스피린은 의약품이며, 자의적 복용은 위험
  • 포장지 및 안내서의 내용은 충분히 검토할 것
  • 친구나 가족의 권유보다 전문가의 조언이 우선
  • 건강한 생활습관이 최고의 예방책

 

Q 아스피린은 건강한 사람도 매일 복용해도 되나요?

최근 연구들은 심장병 병력이 없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 아스피린 복용으로 인한 출혈 위험이 이득보다 클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을 결정해야 합니다.

A 전문가 상담이 필수입니다.
Q 아스피린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나요?

일부 연구에서 아스피린이 대장암 등 특정 암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되었으나, 최근 대규모 연구에서는 오히려 암 관련 사망률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A 암 예방 효과는 과대평가되었을 수 있습니다.
Q 코팅 아스피린은 부작용이 적은가요?

위장 보호를 위해 코팅 처리가 되었지만, 출혈의 근본적인 위험을 없애주지는 못합니다. 코팅 여부와 관계없이 장기 복용 시 부작용 위험이 존재합니다.

A 코팅만으로 모든 부작용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Q 친구나 가족이 먹으라고 해서 복용해도 될까요?

건강 상태는 개인마다 다르므로, 타인의 권유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A 전문가 판단 없이 복용은 금물입니다.
Q 아스피린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일부에서 아스피린의 항염 효과가 뇌 건강에 좋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연구에 따르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A 치매 예방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Q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해도 괜찮을까요?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 중인 사람이라면, 갑작스럽게 복용을 중단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급작스런 중단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A 전문가와의 상담 후 중단 여부 결정이 필요합니다.

 


아스피린은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지킨 약이었지만, 그만큼 무분별한 복용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든 약은 '복용하는 이유'와 '복용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균형 있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스피린처럼 강력한 약물일수록, 자의적인 판단보다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건강은 단 하나뿐인 자산입니다. 그만큼 약 하나를 고를 때도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건강 결정을 더욱 현명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